2014년 9월부터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ict 단계별 정부 사업에 재능넷이 최종 선정되었다.
그에 따른 VC 투자 및 발표 평가를 하기 위해서 워크샵을 다녀왔다.
워낙에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걸 어렸을때부터 무서워했기 때문에 긴장이 많이 된상태였다.
아마 내가 어떠한것을 발표한자리중 가장 많은 사람들(대략 30~40명)앞에서 말을 한게 아닐까 싶다.
하필 20개사가 참가하여 순번대로 발표하는데 재능넷이 가장 마지막으로 발표되는게 순서여서 계속 긴장하고 마음졸일수밖에 없었다.
그동안 대전nipa사업소에서 여러차례 발표를 했지만, 이렇게 긴장되지는 않았는데 아무래도 사람이 더 많아져서 그런것 같았다.
그 자리에는 배달의민족을 투자한 VC, 티켓몬스터를 투자한 VC가 참석하였고, 컨설팅 업체, 기업 20개사, KT 김범수 부장, 머니투데이 기자들 및 NIPA 관계자분들이 참석한 자리였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그런지 막상 발표할때가 되니까 역시나 멍해지면서 제대로 발표를 못했지만 VC분들의 질의에는 1:1 문답이기 떄문에 자신있게 얘기를 잘한것 같았다.
발표후 KT부장님의 강의가 있었지만, 재능넷 업무관계로 일찍 돌아가야 해서 아쉽지만 마지막까지 자리는 지키지 못했다.
그래도 나름 좋은 경험을 한것 같았다. (VC에서 연락이 오면 더좋을것 같다.)
